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틴 마르지엘라 (문단 편집) == 특징 == 1980년대 처음 [[파리(프랑스)|파리]] 패션계에 데뷔한 그는, [[해체주의]]라는 새로운 개념의 의상을 선보였는데, 주로 의복에 숨겨진, 의복이 구성되는 아이템에 집중하는 의상들을 선보였다. 단편적인 예로, 보통 자켓을 만들 때에는 시침선을 먼저 가봉 후에, 재봉질을 하여 시침선이 옷의 겉면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마르지엘라는 그 틀을 깨고, 자켓의 어깨부분에 시침선이 그대로 드러나게 재봉을 한다든지 원단 롤을 스커트의 일부분으로 남겨두는 식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의복의 방식을 깨트려버린다. 한편, 그는 극도로 얼굴이나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실제로 아틀리에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없으며, 극히 가까운 일부 지인들을 제외하고는 그의 존재를 본 적도, 마주친 적도 없다고 한다. 어찌나 철저한지, 모든 [[인터뷰]]나 지시 관련된 사항마저도 [[메일]]이나 [[팩스]]를 이용하여 처리하고 있다고. 그는 종종 자신의 쇼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객석 한 구석에 조용히 앉아 자신의 쇼를 보고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르지엘라의 이런 익명성을 띈 태도는 그의 라벨에서도 나타나는데, 브랜드나 자신의 로고를 대문짝만하게 라벨에 새기는 여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그는 1번부터 23번이 새겨져있는 모슬린 소재의 라벨만 사용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0번은 아티저널 컬렉션 라인의 숫자인데, 일년에 2번 정도 열리는 오트 쿠틔르(Haute couture) 기간 중에 열리고 있으며, 주로 세계 각지의 골동품 시장에서 수집 한 제품들을 가지고 해체하고 재 조합하여 또 다른 의복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으며, 리사이클링과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제품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